[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임성근 셰프가 식당 오픈을 앞두고 밝힌 운영 방침이 최근 안성재 셰프 레스토랑의 발레파킹 사고 논란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성근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에 준비 중인 돼지 짜글이 전문점을 공개했다.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현재 막바지 단계로, 그는 "새 건물을 지어 진행하다 보니 행정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어 오픈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성근은 준비 과정에서의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식당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많은 분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가 나면 안 되지 않겠느냐"며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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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셰프 |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주차 운영 방식이었다. 임성근은 "방문객들이 주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며 건물 앞뒤로 약 30여 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인근 공터를 추가로 임대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발레파킹은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발레파킹 사고 논란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당 식당을 방문한 고객의 차량이 발레파킹 과정에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발레파킹 업체가 일부 수리비를 부담했으나, 추가 비용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차량 반환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수 서울 측은 발레파킹 업체가 책임을 부담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고객 보상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근이 특정 인물이나 사례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다. 다만 발언 시점과 내용이 맞물리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단순히 운영 방침을 설명한 것일 뿐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도 공존한다.
한편 임성근은 '한식대첩3'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방송 이후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음주운전 4회 적발과 무면허 운전 이력이 확인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현재는 방송 대신 식당 오픈 준비와 개인 채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임성근 SN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