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은퇴 선언 6년 만에 새출발을 알렸다.
장미인애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시작합니다. 저, 사실 배우였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선 나보다 아가가 먼저였고 그러다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을 잊고 살았다"고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육아로 바빴던 일상을 돌아보며 "5년 만에 네일아트를 받았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기분이 좋던지. 아 맞다, 나 원래 이런 거 좋아했었지. 잊고 있던 나를 조금씩 다시 만나는 중이다"라며 소소한 일상에서 다시금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사실 지난 1년 넘게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했다. 먼 곳을 오가며 작업을 배우고 법인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오기 직전 여러 사유로 다 내려놓아야 했고 만들어 둔 이름들도 끝내 등록되지 못했다"고 그간의 굴곡진 근황을 설명했다.
또한 장미인애는 "지금은 다시 처음부터 브랜드 네임을 고민하고 만들어가려한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다 영원히 시작 못 하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 앞으로 변화해 갈 내 모습 옆에서 천천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020년 3월 30일 자신의 SNS에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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