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를 탈퇴한 정훈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정훈은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제 소식을 접하시고 놀라셨을 것 같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직접 이야기해보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9년 4월 19일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도 있었고, 때로는 답답하고 막막한 시간들도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저에게 이 7년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면서도 가슴 시린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팬덤 포엑(FOR X)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정훈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탈퇴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그간 회사와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눠왔고, 끝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힘든 시기 함께해준 멤버들, 직원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택은 끝맺음이 아닌, 다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생인 정훈은 2019년 이엔오아이(ENOi)로 데뷔했다가 2021년 오메가엑스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5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 다음은 정훈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훈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께서 제 소식을 접하시고 많이 놀라시고 걱정하셨을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이렇게 직접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019년 4월 19일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들도 있었고, 때로는 답답하고 막막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이 7년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면서도가슴 시린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 속에는 언제나 FOR X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간 회사와 많은 시간,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눠왔고, 끝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 함께 해준 멤버들, 언제나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이번 선택은 정훈으로서의 끝맺음이 아닌 다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변화 앞에 서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저를 만들어 준 모든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한 채 나아가고자 합니다.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빠른 시일 내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FOR X,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정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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