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 발발 정신병원行”…‘결혼지옥’ 역대급 사고뭉치 남편 [종합]
2026. 06.01(월)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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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절도 습관이 있는 남편이 등장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내.아.결 부부’ 사연이 클로즈업 됐다.

이날 베트남 아내와 한국 남성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아들의 엄마, 즉 시모는 며느리를 위해 집안 정리를 대신 해주기도 했고 살림을 도맡기도 했다. 홀로 아기를 보는 어린 베트남 며느리가 안쓰러운 탓이었다.

엄마는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바깥일을 나간 사이 며느리와 손주를 데리고 한식을 사주면서 친정 엄마처럼 며느리를 챙겼다.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서 “걔는 집에 와서 밥을 먹니? 걔 맨날 뭐 시켜 먹지? 왜 대체 돈이 없냐”고 물었다.

며느리는 “남편이 일을 안 나간다”고 폭로했다.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한다고 했던 아들의 말과는 상반된 이야기였다. 며느리의 폭로에도 엄마는 놀라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아들이 4개월 이상 뭘 꾸준히 하는 걸 못 봤다”면서 “최장 기간이 1년이다. 일에 대해서 재밌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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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들이 베트남에서 가이드를 했는데, 일에 따라 수익이 떨어지는데 잘 안 되니까 바로 포기하더라. 그래서 6개월 간 집에서 놀았다”면서 “아들이 전화 와서 돈 달라고 했다. 돈을 빌려가기만 하고 주지도 않더라. 준다고 하고 세월만 갔다”라며 자리를 잡지 못하는 아들의 비행을 폭로했다.

어머니는 “지원해주다가 이제 지원을 끊었다. 그래서 이제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며느리도 직장을 잡으려는 것 같다”고 상황을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생활비도 제대로 갖다주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를 듣는 어머니의 속도 부글부글 끓는 눈치였다. 어머니는 “돈을 벌어도 아들은 본인이 다 쓰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어디에 돈을 쓰는지도 알 수 없다는 하소연이었다.

엄마는 “우리 아들에게 빚이 있지 않나 싶다. 거의 날마다 저렇게 일을 하는데 돈이 없는 것을 보면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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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일일까. 기본적으로 아들은 어린 시절부터 돈 사고를 많이 친 케이스였다. 엄마는 “남편이 지갑 얘기를 하는데, 아들이 가져간 것 같다고 하더라. 남편은 몇 번 눈 감아줬다더라. 이런 문제가 안 고쳐진 것 같다. 부모 돈은 그냥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어머니는 “어릴 때 우리 아들이 집에 있는 금고도 막 털어갔다”라며 돈과 절도 습관이 있는 아들의 심각성을 전했다. 금고에서 가져간 돈도 약 몇 천 달러였고, 아들은 친구들과 그큰 돈을 쓰면서 학교도 가지 않았다고. 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민은 더할 나위 없이 깊었다.

심지어 아들은 금고 번호 관련, 엄마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외우기도 했다고. 엄마는 그런 아들에게 꽤 신뢰를 잃은 상태였다. 아들은 그렇게 부모 돈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어떤 가책도 없는 상태였다. 부부는 그런 아들을 방송에 출연 시켜서라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편은 아이를 국내 정신병동에 반 년 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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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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