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6년 5월 마지막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에스파(aespa)부터 원위(ONEWE), 아이딧(IDID),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앤더블(AND2BLE)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에스파,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발매일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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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
동명의 타이틀곡 '레모네이드'는 강렬하고 트렌디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라는 속담을 소재로 에스파 세계관의 새로운 시즌을 암시하는 동시에,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기회로 만들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에스파만의 개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확장된 장르와 글로벌 협업 속 더 뚜렷해진 에스파란 색.
김한길 - 강한 비트 중심 구조 속에서도 멜로디 라인을 끝까지 놓지 않는 균형감이 인상적.
김진석 - 명불허전 에스파의 다채로운 듣는 맛, 10번 트랙도 강력 추천.
◆ 원위, 싱글 2집 '점 : 더 퀴버(點 : The Quiver)' (발매일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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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위 |
타이틀곡 '이카루스(ICARUS)'는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원위의 감성적인 보컬과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곡 후반부로 갈수록 확장되는 기타 사운드와 레이어링 된 코러스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리스 신화 속 이카루스를 원위만의 시선으로 재해석, 추락할 것을 알면서도 닿을 수 없는 존재를 향해 기꺼이 날아오르는 낭만적 서사를 풀어냈다. 총 4곡 수록.
김지하 - 밴드 사운드와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원위의 또 하나의 성장 기록.
김한길 -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 구조가 라이브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만든다.
김진석 - 날카롭고 섬세한 서정성, 잔잔하게 시작해 웅장하게 터지는 전개의 쾌감.
◆ 아이딧, 싱글 2집 '플라이!(FLY!)' (발매일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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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딧 |
동명의 타이틀곡 '플라이!'는 아이딧(IDID)의 에너지를 가장 선명하게 들려주는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의 붐뱁 그루브를 바탕으로, 묵직한 리듬과 인상적인 카우벨 사운드, 밝고 경쾌한 챈트 코러스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경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한계를 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곡으로, 아이딧이 말아줄 올드스쿨 힙합의 매력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총 2곡 수록.
김지하 - 청량을 아이딧 만의 분위기로 소화해낸단 점이 인상적.
김한길 - 곡 구조는 단순하지만 후렴 반복 설계가 강한 중독성을 확보.
김진석 - 소년들의 비상, 싱그러운 청량함이 담긴 이지리스닝 곡.
◆ 알파드라이브원, 프롤로그 싱글 '노 스쿨 투모로우(No School Tomorrow)' (발매일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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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드라이브원 |
타이틀곡 'OMG!'는 에너제틱한 힙합 비트 위에 트렌디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R&B 곡으로, 예측할 수 없는 날씨처럼 변화무쌍한 소년들의 마음과 고조되는 감정을 담아냈다. 수록곡 '굿 라이프(Good Life)'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 위에 청량한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 자유롭고 여유로운 감정을 표현했다. 총 2곡 수록.
김지하 - 데뷔 앨범과는 또 다른 알파드라이브원 만의 청춘 서사 시작.
김한길 - 강한 드롭 구간이 퍼포먼스 중심 그룹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김진석 - 기분 좋은 활력을 전하는 위트, 주말 드라이브 송으로 추천.
◆ 앤더블,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발매일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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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블 |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는 앤더블이 앞으로 펼쳐갈 여정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인간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본능적 감정인 '호기심'을 다룬다. 낯선 세계를 향한 설렘과 궁금증이 싹트는 찰나를 그리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멤버들의 미묘한 내면 변화를 각기 다른 5곡의 트렌디한 음악에 담아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강렬함보단 궁금증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영리한 데뷔작.
김한길 - 트랙 간 분위기 전환이 뚜렷해 듣는 재미를 만드는 미니앨범.
김진석 - 매혹적인 첫 단추, 트렌디하고 고혹적인 무드.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