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군체', 주말 적수 없는 1위 [박스오피스]
2026. 05.30(토)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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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군체'의 파죽지세 스코어 몰이가 한창이다. 개봉 둘째 주말도 이 같은 기세는 유효할 전망.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지난 29일 18만 223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268만 6136명을 기록했고, 이는 개봉 9일 째 박스오피스 1위인 수치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행'(2016) '반도'(2020) '계시록'(2025) '얼굴'(2025)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야심작으로, 좀비물 '부산행'을 잇는 또 다른 버전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개봉 4일째인 지난 24일 100만, 5일째인 25일 200만, 8일째인 28일 2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파죽지세 스코어를 달성 중이다. 손익분기점은 300만으로 이는 이번 주말 내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며, 일각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 이후 천 만을 노려봄직하다는 분석도 내놨다.

그도 그럴 것이 배우 전지현의 오랜만의 충무로 컴백작으로 김신록, 고수, 구교환, 신현빈, 지창욱 등의 호연도 극 몰입도에 기여하고 있다.

2위는 영화 '백룸'으로 5만 7810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4만 5675명을 기록했다. '마이클'이 3위로 같은 날 2만 3414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28만 1666명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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