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개콘-공개재판' 출격… 죄명은 '노래 수준 미달죄'
2026. 05.29(금)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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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친정인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공개재판' 피고인석에 선다.

오는 31일 방영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는 최근 신곡 '독수리에게'를 발표한 조혜련이 게스트로 등판한다. 이날 '공개재판'에 회부된 조혜련은 '조혜련 노래, 모두 수준미달죄'라는 이색적인 죄명을 부여받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이날 박성호는 조혜련의 메가 히트곡 '아나까나'의 난해한 가사 세계관을 꼬집으며 공세를 펼친다. 이에 조혜련은 '아나까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해 마침내 KBS 심의의 높은 벽을 넘었다고 당당히 반박하며, 즉석에서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감행한다.

피고인 측 변호사 박영진은 "이러한 잣대로 수준을 논한다면 예능계 전체가 유죄"라며 현장에 있던 박준형과 정범균을 향해 역공을 펼쳐 폭소를 안긴다. 더불어 박영진은 조혜련의 본업이 가수 이전에 최정상급 코미디언임을 강조하며, 데뷔 34년 차의 관록이 묻어나는 명품 코미디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예고한다.

또 다른 인기 코너 '거울남녀'에서는 헬스장 PT 트레이너 송영길과 의욕 넘치는 회원 이수경, 그리고 이들의 거울 속 도플갱어인 김시우, 황혜선의 유쾌한 소동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다가오는 여름철 비키니 몸매 완성을 목표로 체육관을 찾은 이수경이 강렬한 비주얼의 트레이너 송영길을 대면하고 어떤 반전을 선사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질 '개그콘서트'는 오는 31일 밤 10시 4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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