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김성철 "이광수 형 빌런 연기 너무 무서워, 살기 느껴졌다" [인터뷰 맛보기]
2026. 05.29(금) 15:18
김성철
김성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골드랜드’의 배우 김성철이 이광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철은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감독 김성훈) 인터뷰에서 이광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성철은 이번 작품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광수에 대해 “저도 빌런을 연기 해봤지만, (빌런 연기할 때) 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그건 사실 쉽지 않다. ‘난 얘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가득해야만 나오는 살기가 있다. 형에게서 진짜 살기를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철은 “진짜 내 귀를 잘라버릴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런 눈빛들도 봤다. 제 촬영이 아닐 때 형이 연기하는 걸 보면 너무 무섭더라. 형이 단순히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게 아니라 형이 박이사를 극단적으로 위험한 인물로 설정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성철은 “‘노 웨이 아웃’ 때부터 형에 대한 신뢰도가 이미 높았다. 형이 연기할 때 집요한 부분이 있다. 그게 박이사 캐릭터에 잘 드러난 것 같다”고 이광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7일 전체 회차가 공개된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로, 김성철은 극 중 희주를 돕는 대부 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를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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