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강다빈, 남상지에 넘어갔다… "모든 걸 줄 것" [종합]
2026. 05.28(목)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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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붉은 진주' 강다빈이 남상지에게 푹 빠졌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연출 김성근) 58회에서는 박현준(강다빈)이 백진주(남상지)에게 넘어가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백진주는 박현준에게 결혼해 주겠다며 지분을 요구했다. 이에 박현준은 "다시 날 이용할 생각이냐. 내 마음 같은 건 중요하지도 않냐"라며 울분에 찼다. 백진주는 박현준에게 "잔인하지만 박태호(최재성) 회장의 아들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라며 그를 흔들었다.

김단희(박진희)는 박현준의 방을 찾아갔다가 박민준(김경보)에게 들켰다. 의심이 생긴 박민준은 이후 경찰을 찾아가 클로이(남상지)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클로이가 회사 기밀을 경쟁사에 유출하려다 실패한 정황까지 듣게 됐다.

최유나(천희주)는 김단희를 찾아가 박민준을 위해서라면 오정란(김희정)을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단희는 오정란을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김단희는 오정란을 찾아가 박현준을 두고 협박했고, 정신이 혼미해진 박현준은 박민준을 만나 클로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유나는 강경하게 박민준의 곁을 지키려 들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백진주보다 내가 먼저였다. 지금까지 기다렸으면 민준이 마음 가져도 되는 것 아니냐. 행복을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그를 두고 박민준은 자신이 다녔던 회사에 가려 하거나 기억을 되찾으려 애썼고, 박민준은 "나를 위해 클로이를 숨긴 것이냐"라고 물어 최유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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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란은 송근태(이명호)와 대화하던 도중 미국으로 떠나있으라는 조언에 대노했다. 오정란은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악착같이 버티며 청춘을 다 바쳤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그런다고 내가 겁먹고 도망칠 것 같냐"라며 자리를 떴다.

김단희와 박태호는 600억 원을 투입해 개발권을 체결하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제임스리(정의갑)와 백진주의 등장으로 제동이 걸렸다. 김단희는 백진주의 기억 상실까지 의문을 품었다. 박태호 또한 백진주의 도발에 넘어가 "기억 상실한 것이 맞냐"라며 역정을 냈고, 이때 박현준이 찾아와 "클로이는 제가 지킨다"라며 그를 데려갔다. 박현준은 백진주를 껴안았고 "내가 가진 모든 걸 너에게 줄게'라며 그의 요구에 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붉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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