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중2 된 삼둥이, 잘못 없는데 날 쓰레기 보듯 해" 억울 (컬투쇼)
2026. 05.28(목) 15:02
송일국
송일국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송일국이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삼둥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헤이그'의 주역인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일국은 과거 큰 화제를 모았던 삼둥이(대한·민국·만세)와의 철인 3종 경기 도전을 언급했다. 그는 "정작 아이들은 철인 3종 경기를 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허탈해하는 한편, "지금은 저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못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둥이와의 치열했던 일상을 목격한 이들의 생생한 반응도 재미를 더했다. 송일국은 "과거 가수 김건모 선배가 한강에서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던 저를 붙잡고 '너 진짜 유명하더라'라며 감탄한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 시민분은 내 육아 모습을 보고 예능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였다"라며 당시의 뜨거웠던 반응을 털어놓았다.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던 송일국은 과거 예능 출연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한 게 정말 다행이었다"라며 "그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자녀들을 데리고 밖을 제대로 못 다녔을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송일국은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를 쓰레기 보듯 한다"라며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들과의 관계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