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비·박재범과 ‘런닝즈’ 의향 있어” (‘유퀴즈’) [TV온에어]
2026. 05.28(목)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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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벌크 업’ 이준, 치어리더 춤 알고리즘 비화가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준 근황, 치어리더(?) 비화가 공개됐다.

현재 그는 KBS2 ‘1박 2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예능인으로 전국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현재 화제가 되는 그의 ‘캐치 캐치’ 무대는 최예나의 커버 댄스로, 해당 곡은 현재 멜론 톱에 랭킹 됐다.

이준은 “제 노래도 아닌데 (최예나 씨에게) 죄송하기도 하다. 모두가 저를 보면 ‘캐치 캐치’ 얘기를 하는데, 좀 조심스럽긴 하다. 예나 씨에게 고맙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너무 하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는 사려 깊은 속내를 전했다.

유재석은 “촉이 좋으시다. 남들이 칭찬할 때 조심해야 한다. 거기에 신나서 덩달아 춤추다 보면 홀로 이상한 데,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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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운동 끝나고 다들 프로틴 가루를 먹는데 저는 요새 운동 끝나고 맥주를 마신다. 하루에 4000cc 정도 먹는다”라며 현재 ‘벌크업’ 비결은 맥주라고 귀띔했다. 늘 하얀 민소매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나오는 프레디 머큐리를 따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어리더로 활약하게 된 그의 노력은 여간해선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려 이틀 만에 응원곡 40곡과 춤을 모두 외운 것이었다. 6시간 속성 과외였다. 한예종 무용과를 나온 타고난 댄서임에도 이틀 만에 모든 안무를 숙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준의 엄청난 노력이 통했다. 사람들은 댓글을 통해 “열심히 하는 게 보인다” “한예종 무용과라더니 확실히 다르다”며 그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최예나 노래에 더불어 아일릿 ‘잇츠 미’ 무대를 따로 준비하면서, 커버 댄스에 특화된 강자임을 입증했다. 그의 신나는 무대들은 유재석을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앞서 유재석은 비가 출연한 회차에서 비에게 "이준과 박재범 씨와 '런닝즈' 하나 결성해라"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이준은 "저는 너무나 감사하다. 비, 박재범 선배 나에겐 너무 대단한 분이다. 그런데 비 선배에겐 연락 못하겠다. 저를 엠블랙으로 뽑고 모든 걸 가르쳐주신 분이라서 무섭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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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불어 그는 웹 예능의 발언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커피점 아르바이트를 돕다가 “돈이라도 많이 받고 싶다”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월 1000만 원은 받아야지”라고 말했고, 이것이 구설을 낳았다. 딘딘은 “연예인이 이렇게 화폐 가치 개념이 없다”고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준은 욕을 먹었고, 그는 “이 발언이 위험하다고 제작진이 편집하자고 했는데 저는 재밌다고 내보내라고 했다. 제 발언으로 프로그램 잘 되면 되니까, 그렇게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막상 내보냈는데 전부 욕하더라. 주워담을 수도 없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실제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는 사람이다. 방송 중 다소 분위기에 휩쓸려 내던진 말이 뜻하지 않은 논란이 된 것. 그는 비화까지 전하면서 이는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지한 발언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강조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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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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