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복귀 앞둔 솔직 심경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 (미선임파서블)
2026. 05.27(수) 16:4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공백기를 깨고 활동 재개를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천안 최강 짬뽕집에서 아끼는 동생들이랑 중식 도장 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후배 코미디언 김민경, 권진영과 함께 남편 이봉원이 운영 중인 짬뽕집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미선은 이봉원의 사업 번창 소식을 전하며 "여기서 장사가 잘돼서 서울로 안 올라오니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라며 "덕분에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진영은 "선배님 얼굴이 정말 좋아지셨다"라며 "예전에 선배님이 '우리 집 거실은 고속도로 휴게소 같아서 거기서만 남편을 만날 수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박미선은 유튜브 활동 재개와 함께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민경의 걱정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다시 시작하려니 과연 잘될까 싶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미선은 "복귀 소식에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고 댓글을 남겨주신 걸 보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미선은 "한편으로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 봐 걱정이 앞선다, 내가 막 엄청나게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 모임 이름이 '개미회'인 이유도 개미처럼 툭 뱉어서 웃기면 다행이고 아니면 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원래 오버를 잘하지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김민경과 권진영은 "지금도 충분히 너무 재미있으시니 걱정 말라"라며 박미선을 응원했다.

박미선은 지난 2025년 2월 건강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며, 이어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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