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 엑스러브 "한소희는 우리 팬, 새로운 문을 연 것 같다고 하더라" [TD현장]
2026. 05.27(수) 15:24
엑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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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엑스러브(XLOV)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배우 한소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 미니 2집 '아이,갓(I,G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534 가빈아트홀에서 열렸다.

엑스러브는 K-팝 남성 아이돌 최초 젠더리스(Genderless)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니 2집 '아이,갓'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집 '언러브(UXLXVE)'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엑스러브는 재즈, 하우스, 하이퍼팝, 힙합, EDM 등 과감한 장르적 시도 속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서브(SERVE)'는 기존의 K-팝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채로운 사운드 구성으로 엑스러브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그루비한 비트 위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소희가 지원사격에 나서 곡이 지닌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다. 한소희는 아련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선사, 엑스러브와의 강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우무티는 "한소희 선배님과의 인연을 한마디로 정하자면 음악과 아트가 이어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선배님이 SNS에 저희 음악을 사용해 줬고, 그 소식을 전해 듣고 댓글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는데, 그때 선배님이 저희 음악과 아트들을 보면서 영감을 받고 새로운 문을 연 것 같다고 하셨다. 팬이라며 너무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보여달라며 응원해 줬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이어 "선배님도 그렇고 저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그림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만나게 됐고, 선물을 주고받았다"며 "사실 선배님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선배님이 먼저 나중에 그냥 행인1로 뒷모습만 나와도 괜찮으니 불러달라고 하더라. 엑스러브의 세계를 잠시나며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으로 힘과 영감을 받을 것 같다고 한 약속이 바로 이번 앨범으로 이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하루는 "선배님에게 연기는 무조건 배우는 거 너무 많았는데, 인간으로서도 배우는 게 너무 많았다. 현장이 저희는 물론 스태프들도 너무 힘든 상태인데, 선배님이 있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더라"라며 분위기 메이커였던 한소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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