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파락호' 허남준에 흔들렸다(멋진 신세계) [TV온에어]
2026. 05.24(일) 07:00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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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허남준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6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가 차세계(허남준)에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서리는 손주를 찾아달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숲을 헤맸다. 그러던 중 신서리는 혼자 숲에 고립됐다. 차세계는 뒷풀이장에 나타나지 않는 신서리가 걱정돼 직접 찾아나섰다.

그러던 중 차세계는 공포에 떠는 신서리를 발견하고는 안도했다. 하지만 이윽고 신서리에게 "너 왜 안 하던 착한 척이다. 네가 지리를 뭘 안다고 찾아줘. 왜 갑자기 오지랖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신서리가 "내가 오지랖을 부리던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물었다. 차세계는 그런 신서리에게 "엄연히 비즈니스 출장 중인데 개인 행동 해도 되냐. 살마 무서운 줄도 모르고 밤중에 사람 막 따라갔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겼으면 어떻게 할 뻔 했느냐"라고 했다.

신서리가 "내가 다칠까봐 염려한 것이냐"라고 물었지만 차세계는 "넌 지금 사적인 행동으로 공적인 업무에 늦은 거다. 사람들에게 민폐 끼친 거다. 종일 여기저기 들쑤고 오지랖 부르는 거 공적으로 시간 낭비다. 그러니까 제발 가만히 있어라"고 마음과는 다르게 또 다시 화를 냈다.

차세계의 말에 상처를 받은 신서리는 "폐 끼치지 않게 주의 하겠다. 나도 앞으로 너를 모르는 사람 대하듯 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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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고 뒷풀이에 참석했다. 속상함에 신서리는 계속해서 술을 마셨고, 결국 취했다. 신서리의 술주정에 차세계는 퉁명스럽게 대하면서도 걱정되는지 그의 곁을 살폈다.

그러던 중 신서리는 차세계에게 "너 내게 미안하구나? 네 얼굴에 쓰여 있다. 내게 미안하다고. 아까 화를 낸 걸 후회한다고. 헌데 괜찮다. 사람은 겁이 나면 원래 다 그런 것이다. 사내라도 얼마든지 겁이 날 수 있다. 미안해 할 것 없다"고 말했다.

차세계는 자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신서리의 손을 잡으며 "나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하다. 다시 돌아가도 나는 너를 미친놈처럼 찾아다닐 거고 혼자 삽질하다가 또 터뜨릴 거고 네가 나한테 실망한다고 해도 너만 괜찮으면 난 안도할 거다"라고 말했다.

신서리는 "이 사내는 안 될 사람이다. 내게 미안하다는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못난 놈"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차세계는 "이런 놈이라서 미안하다. 어쩔 수 없어 이게 내 본심이니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지금부터 내가 뭘 하려고 하는데 도망가려면 지금 뿐이다. 딱 3초 준다"라고 말한 뒤 신서리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지만 신서리가 이를 피했다.

이어 신서리는 상심한 듯 자리를 벗어나려는 차세계를 붙잡았다. 신서리는 "저밖에 모르는 독불장군에 제멋대로 자기 본위 돈 앞에 양심도 팔아먹는 파렴치한 이 자에게 흔들려선 안 되는 이유는 수만 가지. 이 자에게 흔들리는 이유는 딱 한 가지"라고 홀로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세계는 "이거 네가 먼저 잡았다"라고 말한 뒤 신서리에게 키스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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