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송지은과 박위 부부가 그간의 오해와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위 송지은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은은 결혼 이후 달렸던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결혼 영상에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는 댓글이 달렸었다"라며 "충격적이긴 했지만, 제가 아는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남편은 세수나 샤워, 화장실 이용도 대부분 혼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위는 "부부니까 이번 기회에 한 번 씻겨줘 볼래?"라고 농담했고, 송지은 역시 "한 번쯤은 그래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또한 박위는 자신의 일상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생활 전반에서 소변줄을 사용하고 있다"며 집 곳곳에 놓인 관련 용품들을 소개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배변 활동을 전적으로 도움받지는 않는다. 제 손으로 소변을 해결하고 좌약도 직접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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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동상이몽2, 박위 송지은 부부 |
박위는 사고 이후 한동안 보조 기구 사용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도구를 이용해 소변을 본다는 사실 자체가 창피했고, 사람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숨겼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생각이 달라졌다는 박위는 "사람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볼일을 보는 것이고, 나는 그 과정에서 도구를 사용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위는 실제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배변 관리 방법 등을 영상으로 공유했다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단다. 또한 손을 사용해 운전하는 법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