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장윤주 "우리도 경쟁자, '쇼미더머니'·'스우파' 느낌 있다" [TD현장]
2026. 05.19(화) 14:40
tvN 킬잇, 장윤주
tvN 킬잇, 장윤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킬잇' 출연진이 CJ ENM 표 새로운 서바이벌의 재미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 미디어 토크 행사가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장윤주, 차정원, 안아름, 이원형 CP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킬잇'은 K패션 트렌드를 이끌 차세대 인물을 발굴하는 패션 크리에이터 서바이벌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 레전드 패션 서바이벌을 탄생시킨 CJ ENM이 패션 산업의 변화 흐름 속에서 이전까지의 디자이너·모델 중심 서바이벌을 한 단계 진화시켜,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문화를 만들어내는 인물을 찾는 프로젝트다.

'솔로지옥' 화제의 출연자 최미나수, 93만 유튜버 단, 재벌 3세 크리에이터 유희라 등 화제를 몰고 다니는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블랙레이블' 장윤주, 이종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화이트레이블' 차정원 신현지, '레드레이블' 안아름 양갱까지 패션 심볼들이 멘토로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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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킬잇, 장윤주 차정원 안아름

이날 이원형 CP는 기존 패션 서바이벌과의 차별점에 대해 "마지막으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했던 게 10년 전이더라"며 "그 사이 패션 트렌드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슈퍼모델이나 디자이너가 패션 업계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킬잇'은 그런 스타일 아이콘 100명을 모아 최고의 아이콘을 뽑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주 역시 과거 진행을 맡았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언급하며 변화한 패션 시장 흐름을 짚었다. 그는 "'도슈코' 당시에는 사진 한 장으로 합격과 탈락이 결정되고, 하이엔드 패션에 맞는 모델을 뽑는 포맷이었다"라며 "'킬잇'은 지난 10여 년 동안 달라진 시대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이제는 자기 자신이 브랜드가 돼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 짚었다.

또한 장윤주는 "'킬잇'은 세 개 레이블로 나뉘어 있다. 출연자 뿐만 아니라 우리도 경쟁을 하고 있다. 웃고 있지만 사실 경쟁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 같은 느낌도 있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같은 분위기도 있다"며 "tvN과 CJ ENM이 만들어온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재미가 집약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킬잇'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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