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역사 고증 논란 사과 "책임감 있게 살펴볼 것"
2026. 05.18(월) 14:35
변우석
변우석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변우석이 출연 중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고증 오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변우석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주말 동안 행여 저의 말이 또 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와 걱정을 했다"라며 "작품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분들께 무거운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11회 속 왕위 즉위식 장면에서 독립적인 입헌군주제 설정임에도 제후를 상징하는 관을 착용하고 속국에서 쓰는 '천세'라는 표현을 사용해 역사 왜곡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공식 사과하고 수정 조치에 나선 데 이어, 출연 배우인 변우석 역시 사과에 동참했다.

이날 그는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라며 "시청자분들의 말씀을 통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됐다"라며 "그동안 '21세기 대군부인'과 이안대군을 아껴주시고 조언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변우석 자필 사과문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변우석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