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조이 파워…'나혼산', 2054 시청률 예능 1위
2026. 05.18(월) 10:54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 혼자 산다'가 2026년 5월 2주 주간 2054 시청률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예능 정상을 이어갔다. 김신영의 생활 밀착 루틴과 조이의 도전기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금요일 밤 예능 강자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의 퇴근 후 집순이 루틴과 레드벨벳 조이의 애견 미용사 자격증 도전기가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전국 기준 5.3%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3.0%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나아가 5월 2주 주간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정상 기록을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후두염을 앓고 있는 김신영이 보약이라며 '으깬 딸기' 한 사발을 순식간에 비워내는 장면이었다. 곰탕을 먹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먹방이 폭소를 자아내며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김신영은 퇴근 후에도 쉴 틈 없는 집순이 루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년째 이어온 셀프 이발 실력은 물론, 변기부터 욕조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욕실 청소 루틴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할 건 해야죠"라는 한마디로 자신의 생활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후두염을 이겨내기 위한 단짠단짠 보양식 코스 먹방은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이 아픔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는 모습은 공감과 응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는 "아프면 서럽지만 게으르면 더 서럽다"라며 혼자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나에 대한 책임'을 강조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조이는 애견 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그는 "강아지를 사랑해서 시작했다"라며 유기견 미용 봉사에 대한 뜻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기 시험을 위해 약 2개월간 연습을 이어온 그는 가위질과 빗질을 반복하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직접 만든 첫 작품 ‘밍키’를 완성한 조이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면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반려견 햇님이와 함께 필기시험 공부에 나선 그는 "벼락치기를 잘한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22일에는 제주 본가로 내려간 기안84가 새 가족 알콩이, 달콩이와 함께하는 일상과, 자취 19년 차 자취왕 코미디언 이선민의 생활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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