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5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11살 연상의 남성이다.
식장에서는 고 최진실의 생전 절친들이 가족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웠다. 최준희는 친오빠인 가수 최환희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섰다.
성장을 도운 이모할머니는 혼주 한복을 차림으로 화촉을 밝혔고, 외할머니는 최환희와 나란히 혼주석에 앉아 부부를 축복했다.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아 진행했다.
이튿날인 17일 최준희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식 당일 촬영한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가 친척들이 모이는 단체 촬영 자리에 고 최진실의 절친한 동료들이 대거 동참한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는 이영자, 홍진경, 엄정화, 이소라, 정선희, 김원희, 이아현, 이미은, 빽가, 서권순, 소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부대기실을 찾아 축하를 건넸을 뿐만 아니라, 친척 단체사진 촬영까지 함께하며 진짜 가족 같은 면모를 보였다.
최준희는 SNS를 통해 이들을 '신부 가족 어벤져스'라고 칭하며,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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