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무명전설' 초대 우승 소감 "꿈 포기하지 마시길" [★한컷]
2026. 05.15(금)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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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을 차지한 뒤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성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 그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 빌려오고 싶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도 없이 좌절하고 도배 일을 배우며 꿈을 포기하려 했던 제가 이 눈부신 조명 아래 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다섯 번의 오디션 결승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고, 점차 설 무대가 사라지던 무명 가수였다. 패배가 익숙해질수록 '이 길이 맞는 걸까' 스스로 의심하고 채찍질을 하며 매일 밤을 지새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위태로운 시간마다 제 곁을 지켜준 가족의 기다림에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가수를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한결같이 응원해 준 성리학자(팬덤명)분들이 없었다면 절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성리는 "저를 7전 8기의 아이콘이라 얘기해주시는데, 무명이었던 시간은 이름이 없던 시기가 아니라 지금의 저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라며 "포기하지 않으니 이런 날이 온다는 게 여전히 신기하다. 여러분도 꿈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이어 "1대 전설의 무게만큼 더 간절하게,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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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2012년 데뷔해 '프로듀스 101 시즌2', '보이스트롯', '보이스킹',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현역가왕2' 등 수많은 경연에 도전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성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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