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댁 반대 당한 한윤서, 결국 남친에 ‘폭발’ (조선의사랑꾼) [TV온에어]
2026. 05.12(화)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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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윤서, 예비 시댁 반대 앞에서 남자친구와 날을 세웠다.

11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와 예비 신랑 집안이 처음으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커플 간 감정 싸움이 드러났다.

한윤서는 현재 예비 신랑과 만난지 이제 막 3달을 넘긴 상황이었다. 만난 시간이 짧지만 한윤서는 현재 86년생으로 지금 만난 남자가 배필이라고 여기며, 서둘러 서로 간 결혼을 약속한 상황이었다.

한윤서는 “오빠 나도 요새 걱정 많아. 요새 밤에 기도해. 이 결혼 맞나, 기도한다니까”라면서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한윤서는 남자 측 집안에 반대를 당하는 게 다소 감정이 쌓인 눈치였다. 남자 역시 다소 감정이 세고 말을 강하게 하는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상한 듯, 화를 억누르는 분위기였다.

결국 한윤서 남자친구는 메이크업을 받는 여자친구와 얘기를 하다 말고 조용히 바깥으로 나갔다. 그는 제작진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얼굴로 “모르겠다. 요새 저희 다투는 사오항이 좀 생기는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남자들의 모르겠다는 말은 ‘이 결혼 모르겠다’는 말과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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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의 메이크업을 봐주는 직원들 역시 “저도 그랬다. 결혼 준비하기 전엔 안 그랬는데, 꼭 이럴 때 예민해지더라”라고 말했다. 한윤서는 “그치? 이게 맞나, 그런 생각 드는 것 같다”고 동조했다.

결혼 선배 정이랑은 “저 시기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땐 저게 전부인 줄 알고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크업까지 마친 그는 “아니, 어머니를 만나야 하는데 벌써 이래서 큰일이다”라며 이내 민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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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결국 쌓인 앙금을 추스르고 결국 만남 장소로 가게 됐다. 문준웅 씨 역시 다소 고집이 있는 편이었다. 예비 여자친구가 화가 난 상태에서도 “어머니 앞에서 시를 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요했고 황보라는 한숨을 쉬었다.

한윤서는 다시금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 안에서 예비 남자친구가 요구하는 시 한 구절을 열심히 외웠다. 그의 캐릭터를 아는 방송인들은 “그래도 열심히 외운다. 저렇게 말 잘 하는 윤서 씨가.. 저렇게 시를 외운다”라고 놀라워했다.

힘들게 도착한 이곳에서 한윤서는 노련한 방송인답게 격앙되거나 쌓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차분하게 예비 시부모를 대우하려 노력했다. 여차저차 첫 만남을 마쳤지만 이 커플은 서로 간 다른 성격이나 서로 간 아직 잘 모르는 강을 건너, 무사히 결혼까지 다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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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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