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정희, 뒷담화 논란에 사과 “진심으로 미안, 부끄럽다” [이슈&톡]
2026. 05.08(금) 08:20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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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정희가 방송 중 불거진 뒷담화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31기 정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제 행동이 많이 미성숙했다는 걸 방송을 통해 다시 보면서 깊이 느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남성 출연진 경수를 두고 여자 출연진들의 기싸움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영숙, 옥순, 정희가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MC는 물론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31기 옥순은 “순자가 경수를 묶어놨다. 외적으로 안 어울린다”, “경수님은 그냥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고 영숙은 "거실에서 나란히만 있어도 (순자 님이) 날 매우 불편해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정희 역시 이들의 험담에 가담하며 은근히 순자를 배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들의 대화는 벽 너머 옆방에 있던 순자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못 들은 척해야 하니까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다. 은근히 무시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출연진들의 태도에 비판을 남겼다. MC 데프콘 “세 사람은 순자에게 꼭 사과해라"라고 꼬집었고 송해나는 "처음에는 이해를 했다. 편 들어줄 순 있다. 그런데 이런 걸스토크는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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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정희는 방송에서 순자를 앞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험담을 나눈 행동이 논란이 되자 개인 채널을 통해 당사자와 시청자에게 직접 사과했다.

31기 정희는 “보는 내내 제 자신이 부끄럽고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라며 “당사자(순자)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희는 해당 댓글을 올린 뒤 잠시 삭제하기도 했으나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삭제했던 것”이라며 “더 깊이 생각하고 나중에 정식으로 글 올리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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