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 쟁탈전”…‘나는 SOLO’ 순자vs영숙·옥순·정희 파벌까지 [종합]
2026. 05.07(목)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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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경수 향한 여자들의 쟁탈전은 치열했다. 이젠 파벌도 갈렸다.

29일 밤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31기 영숙, 순자, 경수 삼각관계가 클로즈업 됐다.

영숙과 순자는 ‘훈남 중의 훈남’ 안경사 경수에게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치과 의사 영화와 눈이 맞은 옥순은 이런 세 사람의 모습을 관망하면서 여자들 방에서 말을 얹었다. 그는 화장하는 영숙 앞에서 “이게 두 여자가 남자 하나를 좋아하는 상황이 진짜로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순자를 뒤로 한 채 조용히 뒷담화처럼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옆 방에는 순자가 누워 있었고, 이들의 말이 순자에게 들리는 상태였다. 옥순과 영숙은 아무것도 모른 채 순자 얘기를 입에 올렸다. 이 와중 영숙은 “경수 님이 슈퍼 데이트권 따면 저한테 써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옆 방에서는 순자가 누워 이 모든 얘기를 들었고 영자 역시 여자들의 대화를 들은 후 방으로 들어와, 피로함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여자들 사이 파벌이 형성된 것을 감지하면서 “다 싫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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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살림을 잘 하고 요리 능력자인 순자는 굴하지 않고 경수에게 어필했다. 순자는 늘 숙소에서 모두의 아침을 챙겨주는 ‘아침 천사’였다. 그는 모두를 위해서 경상도식 떡국을 끓여준 뒤에 뒤늦게 준비를 하고 내려온 경수의 떡국을 손수 퍼 주고 챙겼다.

순자는 마치 와이프처럼 경수에게 떡국의 유래를 설명하며 “불어서 어떡하냐”라고 걱정하고 살갑게 굴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결혼만 하면 경수 씨는 좋겠다. 다 챙겨주는 와이프 얼마나 든든하냐”고 말했다.

이를 관중처럼 지켜보는 이들은 옥순과 영호였다. 이미 5년 차 커플 바이브를 과시하는 이들은 구석에 앉아서 경수와 순자를 바라보면서 말을 얹기도 했다. 옥순은 해설가처럼 지나가는 이들을 지켜보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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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이내 같은 방에 있는 영숙에서 말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경수님을 관찰해 봤는데, 경수님이 정말 순자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둘이 안 어울려 보이더라. 그냥 경수님이 안전하게 순자님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하며 영숙과 순자의 라이벌전에 불을 지폈다.

순자는 욕실에서 또 다시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야말로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장면이 탄생했다. 이이경과 데프콘은 “이건 좀 심하다”고 혀를 내두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옥순의 부채질을 기폭제로 여자들 사이 영숙, 순자 편으로 파벌이 형성됐다.

급기야 이날 옥순, 영숙, 정희는 순자가 듣는 데서 일부러 순자에게 들으라는 듯이 "순자와 경수는 안 어울린다"며 뒷담화를 시전해 송해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송해나와 데프콘은 "다들 나중에 순자 씨에게 사과하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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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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