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준을 죽게 한 인물이 다름 아닌 공승연 임이 밝혀졌다.
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 7회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과 성희주(아이유)가 국혼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환(성준)의 죽음과 관련한 과거사가 일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원(조재윤)은 과거 일을 회상했다. 궁이 불타고, 이환이 숨을 거둬 들것에 실려가는 모습이었다.
당시 윤성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궁으로 들어갔고, 넋이 나간 듯한 딸 윤이랑(공승연)을 만났다. 윤성원은 윤이랑에게 "곧 사고 소식이 언론을 탈 것이다. 정신 차려라 너는 중전이다"라고 말했다. 세자를 챙기라는 말도 함께였다.
윤이랑은 감정을 터트리며 "전하는 이미 세자를 버렸습니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이환이 이안대군에게 양위를 하겠다는 교지를 썼었다고 털어놨고, 자신이 모든 것을 태웠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방화가 자신의 소행임을 시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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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
다시 시점이 현재로 돌아오고, 이안대군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금고를 열었다. 금고 안에는 끄트머리가 불에 탄 선왕의 교지가 나왔다. 윤이랑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안대군에게 양위를 하겠다는 교지가 증거로 고스란히 남아있었던 것. 이 교지가 향후 왕권 싸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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