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을 앞두고 시선을 압도하는 패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돌아온 에디터 앤디(앤 해서웨이),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급변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1편의 의상을 책임졌던 몰리 로저스가 수석 의상 디자이너로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유행을 넘어선 ‘클래식한 생명력’에 집중했다. 미란다의 룩은 故 칼 라거펠트처럼 상징적인 실루엣을 고수하면서도 1편의 크롭 재킷과 펜슬스커트의 유산을 계승했다. 메릴 스트립 역시 직접 아이템을 공수하며 스타일링에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앤 해서웨이는 극 중 무려 47벌 이상의 의상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한다. ‘페미닌 맨즈웨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20년간 전 세계를 누빈 기자 출신이라는 캐릭터 서사를 살리기 위해 빈티지 숍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스크린을 수놓으며 마치 실제 패션쇼를 보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에밀리와 나이젤의 스타일링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서사로 무장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