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소라와 진경' 이소라와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한 뒤 함께 파리 패션위크 도전에 나섰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와 홍진경은 15년 만에 재회를 가졌다.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금세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이 가운데 이소라가 엄정화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소라는 홍진경과 같이 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나랑 소라 언니랑 15년 만에 만났다. 우리 둘이 방송하는 거 듣고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신기했다. 너네 둘이 괜찮겠느냐"라고 물었다. 홍진경은 그런 엄정화에게 "우리 둘이 안 싸우고 할 수 있을까"라고 애써 농담을 던졌다.
이소라는 "그 그리운 우리 어린 날의 느낌이 진경이랑 같이 이렇게 만나니까 다시 돌아오는 기분이 든다"고 홍진경과의 재회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엄전화는 "시청자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지 않을까"라고 이소라와 홍진경을 응원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이소라는 과거 홍진경이 자신에게 써준 편지를 꺼냈다. 이소라는 이를 읽은 뒤 홍진경에게 만년필을 선물했다. 홍진경도 이소라를 위해 석박지를 선물했다.
홍진경은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콘셉트가 부담스럽더라"면서 이소라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와 홍진경은 "본업인 모델로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콘셉트를 듣고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부담되지만, 모델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의기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나섰다. 이소라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의미가 큰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꼽으며 "이게 우리나라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진경은 용기를 내서 이소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홍진경은 이소라에게 말을 놓으며 앞으로 자주 만나자는 약속을 전했다. 이소라 역시 살갑게 홍진경에게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시 만난 이소라와 홍진경은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기 위해 모델 신현지와 만났다. 신현지는 "요즘 마냥 젊고 프레시한 모델만 찾지 않는다"고 두 사람에게 조언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현지는 현지 에이전시를 물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현지는 이소라와 홍진경에게 팁을 전수하기 위해 자신의 소속사로 데려갔다. 모델 정소현 안재형 김호용은 이소라와 홍진경울 위해 브랜드 별로 선호하는 워킹을 직접 선보였다.
이어 정소현은 에이전시에 보낼 이소라 홍진경의 프로필 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소라와 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