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몰표녀' 강유경이 베일을 벗자, 남성들이 고개를 숙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시즌2 이후 처음으로 모든 남성들의 선택을 받은 강유경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자 시그널 하우스의 관계도는 재편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입주자들의 배경 정보가 공개되면서, 출연자들의 탐색전은 더욱 활발해졌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입주 첫날 남성 출연진의 선택을 독점했던 강유경의 정체였다. 23세 한국 무용 전공자인 강유경은 이번 시즌 최연소 출연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29세 피부과 일반의 김성민, 현대 한복 디렉터 정규리, 27세 마케터 김민주 등이 차례로 이력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었다. 특히 모델 김서원과 마케터 박우열은 25세 동갑내기라는 접점을 확인하며 새로운 기류를 형성했다.
평온하던 하우스의 분위기는 뒤늦게 합류한 ‘메기’ 정준현의 등장으로 반전됐다. 94년생 변호사라는 그의 이력은 기존 남성 출연자들에게 즉각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실제로 강유경과 안정적인 관계를 쌓아가던 박우열은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 위기감을 드러냈다. 강유경 역시 전문직인 정준현에게 호기심을 보이며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엇갈린 호감 신호가 만든 오해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첫날 0표를 기록했던 정규리는 정보 공개 이후 박우열과 쌍방향 신호를 주고받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강유경은 다른 출연자가 보낸 호감 문자를 박우열의 것으로 확신하며 혼자만의 확신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예측단 김이나는 이를 두고 "누구나 행복할 수 없는 하트시그널 특유의 비극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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