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뚝딱이는 심권호, 전진하는 썸녀 [종합]
2026. 04.21(화)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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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잘 어울리는 중년의 한 쌍이 또 한 커플 탄생할까.

20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레전드 레슬링 선수였던 심권호 간암 완치 이후, 자신의 팬인 ‘홍삼 여인’과 만나는 봄 근황이 공개됐다.

심권호는 50년 넘게 단 한 번도 연애를 해 보지 않은 ‘모태솔로’다. 그런 스포츠 레전드를 오래도록 지켜봐 온 여성 팬은 심 씨의 간암 소식을 듣고 직접 그의 집을 찾아 홍삼을 건넸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아는 오빠와 동생처럼 친해졌다. 아직 연애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심권호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이 따뜻한 연하의 여성을 만나보기로 했다.

둘은 봄 벚꽃 축제를 맞아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친화력이 좋은 홍삼 여인은 뚝딱거리는 심권호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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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귤을 까서 심권호 입에 건넸지만, 심권호는 순간적으로 방어하면서 귤을 자기 손으로 받아 실소를 자아냈다.

어색해서 말을 더듬으며 ‘뚝딱’거리는 심권호, 다정하고 에너지 넘치고 능숙한 홍삼 여인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까.

둘은 차 안에서 “다음에 놀이공원 가자”라고 약속을 했고, 심 씨는 수줍어하면서도 “뭐, 그것도 좋을 것 같다”고 수락했다. 인생의 짝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 순수한 스포츠 영웅에게 홍삼 여인은 좋은 짝으로 다가서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심권호는 1972년생이며 90년대 다양한 세계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하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대표 레슬링 선수다. 현재 은퇴 이후 지도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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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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