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홍진경, 출산 조언 "분만실 진행 내가 했다" [TV온에어]
2026. 04.17(금) 07:00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수 김종국과 방송인 홍진경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영과 추성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신과 관련한 고전적인 속설을 다루며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임신 확률과 관련한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눈을 빛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의 기대와 달리 김지연 전문의는 부부 관계 후 물구나무를 서면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조선시대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물구나무를 서기도 전에 이미 정자는 배 안으로 들어가 있으며, 30초 내에 일부 정자는 복강 안에서 발견되기도 한다"라고 과학적 근거를 설명했다.

부부 관계의 횟수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추성일 전문의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에 가장 좋다고 나타났다"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김종국은 과거의 상식을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정자 검사를 할 때는 매일 하지 말고 4일 정도의 간격을 두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연 전문의는 "과거에는 그런 의견이 있었으나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매일 관계를 맺는 쪽이 확률이 더 높았다"라며 "배란일을 기점으로 5~6일 전부터 매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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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경험이 있는 홍진경은 분만과 관련한 정보도 전했다. 그는 특히 '무통 분만'에 얽힌 자신만의 전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통 주사를 맞으면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힘을 줘야 할 때를 놓치기 쉽다고 하더라. 약발이 떨어지면 너무 아플까 봐 그래프가 치솟는 것을 확인하며 내가 직접 분만을 주도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지연 전문의는 "체형을 보니 아기를 정말 잘 낳으실 스타일"이라며 전문적인 견해를 덧붙였다. 그는 아이를 잘 낳는 '관상' 혹은 체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통 키가 크고 날씬한 분들이 출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하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사실 정말 쉽게 낳았다"라고 인정했고, 상대적으로 단신인 김숙과 송은이는 "우리는 아이가 있었다면 힘들게 낳았을 체형"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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