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연인 이주은에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최고기가 여자친구 이주은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기는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땀을 닦으며 연인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이주은에게 "5년 동안 지내며 지금도 예전처럼 행복하냐"고 물었고, 이주은은 "오빠와 (딸)솔잎이를 만난 게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너무 좋다"는 말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주은이 먼저 "빨리 결혼해서 가족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최고기는 코트 속에 소중히 숨겨왔던 반지를 꺼내며 화답했다. 최고기는 "그동안 반지 하나 제대로 못 해줬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였고, 이주은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이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고기의 전처 유깻잎은 묘한 감정에 휩싸인 채 눈시울을 붉혔다. 유깻잎은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화면을 보며 "좋은 거 사줬네"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깻잎은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당시 우리도 서로 참 좋고 재미있었기에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며 "전남편이 재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확인하니 기분이 묘하다"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프러포즈를 마친 이주은은 "고맙다. 이번에는 나랑 잘 만나보자"라며 최고기를 다독였고, 이를 지켜보던 유깻잎은 "여자친구가 너무 착하다. 잘해줘야 한다"며 전남편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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