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70대 운동 중독 할머니가 등판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C 이수근, 서장훈 진행 아래 운동 중독 77세 엄마를 둔 아들 고민이 공개됐다.
어머니는 77세의 나이에도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는 등, 어마어마한 ‘근육 부자’였다. 그가 선보인 근육은 그야말로 삼두, 이두박근 등의 향연이었다.
이수근과 서장훈도 “대단하다”고 놀랐다. 아들은 “어머니 냉장고 열어보면 닭가슴살, 돼지고기, 소고기 밖에 없다. 어머니는 오로지 근육 생성만이 목적이다”라면서 골고루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 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어머니, 무조건 잘 드셔야 한다. 지금 멋있고 대단하신데, 문제는 77세에 그렇게 드시면 건강 해친다”고 우려했다.
서장훈은 “지금 거의 보디빌더처럼 살고 계시는데, 과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수근 역시 “운동 많이 하다가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 잘 안 드시면서 운동하시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아들 역시 “저희 어머니가 대회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 극단적으로 운동하신다. 면역력도 떨어지시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어머니는 “전 80대에도 대회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지금 운동량이 너무 많으시다”라며 찬찬히 어머니의 과한 상황을 만류,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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