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의 아이유가 끝없는 플러팅 끝에 변우석의 허락을 받아냈다.
11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2회에서는 성희주(아이유)는 이안대군(변우석)에게 끊임없이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성희주는 이안대군의 보좌관인 최현(유수빈)으로부터 이안대군이 와병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외부에 이 소식을 알리기 싫어하는 이안대군을 위해 성희주는 자신의 주치의를 비밀리에 사저로 불렀다.
진료가 끝난 뒤 성희주는 최현과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대비인 윤이랑(공승연)이 이안대군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고, 최현은 급히 성희주를 숨겼다.
이안대군도 성희주를 숨기기 위해 윤이랑에게 의대를 갖추고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윤이랑의 촉은 무서웠다. 윤이랑은 소파 위에 놓인 여성 가방을 보고는 다시 이안대군에게로 향했다.
윤이랑은 성희주와 함께 있는 이안대군을 보고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날이 밝으면 의대를 갖추고 오늘의 실수를 설명하라. 그리 전해야 할 것이다"라고 최현에게 말한 뒤 자리를 나섰다.
다음날,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스캔들이 나라를 휩쓸었다. 그동안 성희주가 이안대군을 쫓아다녔던 것까지 모두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급기야 주치의를 부른 것을 두고 성희주의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안대군은 성희주를 사저로 불렀다. 스캔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안대군은 성희주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다. 성희주는 서출이라는 출생의 비밀과 양반가에 장가간 오빠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세월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분 상승 좀 하려고 한다"고 이안대군에게 다시금 계약결혼을 제안했다.
이안대군은 그런 성희주에게 "고작 이름 뿐인 신분을 얻겠다고 나와 혼인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희주는 "고작 이름 뿐인 신분 때문에 놓친 기회가 수십이다"라고 흔들림 없는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안대군은 "대군 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 상대는 이 나라 전체가 될 것이다"라고 성희주의 제안을 수락했다. 성희주는 눈 앞에 다가 온 신분 상승 기회에 눈빛을 빛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