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로로, 유재석이 감탄하는 문학 소녀였다.
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국어국문학과 출신 가수 한로로 일, 근황,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로로 본명 한지수, 그는 지난 2022년 ‘입춘’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국문과 출신 보컬이다. 시들어가는 청춘을 살린 한로로 음악의 힘은 많은 Z세대에게 힘을 줬다.
그는 가사도 직접 쓰는 싱어송라이터였고, 그의 가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는 “최근에 다들 ‘0+0’이라는 곡을 많이 좋아해주신다. 은유적 표현을 가사에 많이 쓰는 편”이라면서 노래의 속뜻을 전하고 한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난 널 버리지 않아’ ‘저 너머의 우리는 결코 우리가 될 수 없단다’ 등의 부드러운 가사가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는 “정말 노래가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로로는 청춘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저는 청춘은 무형의 무향이라고 생각한다. 정해져 있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국문과다운 의미심장한 대답을 전했다.
유재석은 “청춘은 봄이요”라면서 급작스레 자신이 생각하는 청춘을 노래로 불러 한로로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생각보다 노래를 되게 잘 부르신다. 사실 저 들어오면서 메뚜기춤 추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로로 데뷔곡 '입춘'은 청춘을 봄에 비유한 노래로, 싱어송라이터인 그의 폭발적인 감수성이 많은 이들에게 센서티브 감각으로 다가가며 그를 단숨에 스타 싱어송라이터에 등판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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