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남상지, 김경보에게 끌리는 마음을 눌렀다.
8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 29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진주(클로이, 남상지)가 아델 집안에 복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클로이로 살아가는 진주는 죽은 아버지 백준기(남성진)가 이미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버린 상태에서, 아델가는 여전히 자신들에게 어떤 가책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과 분노를 느꼈다.
그런 클로이에게서 백진주를 보는 진주의 과거 연인이자 아델가 장남 박민준(김경보)은 클로이의 모든 것을 살뜰하게 챙기고 배려했다. 진주는 그런 민준의 배려를 다정하게 느꼈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진주는 이날 방에 홀로 주저앉아 “난 이제 너한테 절대 미안해하지 않을 거야. 아델 가에서는 그 누구도 우리에게 미안해하지 않는데, 내가 왜”라면서 자꾸만 민준을 향해 끌리는 마음을 누르고 또 눌렀다. 그는 죽은 아빠를 생각하며 또 한 번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