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최강야구' 논란에 고개 숙였다… "잘못된 선택→생각 짧았다"
2026. 04.07(화) 17:2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최강야구'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인 가운데,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지난 6일 이종범은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 토크프로그램 '비야인드'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종범은 "지난해 6월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라며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종범은 "그 이후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많은 생각을 하며 앞으로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백반증도 생겼다"라면서도 "제가 선택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KT위즈 코치 시절을 떠올리며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더 해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종범은 현장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조금 늦게 출발한 만큼 아쉬움과 후회가 크다"라며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콜이 오면 어디든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종범은 KT위즈 코치로 재직중이던 시절,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감독으로 합류해 논란이 됐다.

'최강야구'는 은퇴 선수들이 팀을 이뤄 다시 경기에 나서는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으로, 야구계는 그의 직업 의식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최강야구' 자체도 논란이 적지 않았다. 제작사 스튜디오 C1과 JTBC 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고, 기존 출연진이 참여한 '불꽃야구' 론칭까지 이어졌다. 이에 '최강야구'는 지난 2월 방송을 끝으로 잠정 종영됐다. 법적 분쟁도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스포츠플러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