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진짜 국정원 요원 됐다 '명예 방첩요원' 위촉
2026. 04.07(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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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현빈이 국가정보원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정보원은 7일 현빈의 명에 방첩요원 위촉 소식을 전했다.

이번 위촉은 간첩죄 개정을 계기로 그동안 북한 간첩을 색출 및 검거한다는 협소한 의미로만 인식된 방첩의 정확한 개념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2월26일 형법 제98조 개정을 통해 간첩죄 적용을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했다. 북한 뿐 아니라 고도화된 외국의 간첩행위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 의한 첨단기술·방위산업기밀 유출 등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빈발해 방첩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국정원은 앞으로 '명예 방첩요원' 현빈과 함께, '간첩죄 개정' 이후, 빈틈없는 방첩 활동을 통해 국민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은 2023년 개봉한 영화 '교섭'에서 피랍된 한국인 인질을 끝까지 구하는 국정원 요원을 연기했으며, 최근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명예 방첩요원이 된 현빈은 국정원과 방첩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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