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 '쇼미더머니12' 우승, "예상했던 유일한 시나리오" [TV온에어]
2026. 04.03(금) 06:50
Mnet 쇼미더머니12, 김하온
Mnet 쇼미더머니12, 김하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고등래퍼2'에 이어 '쇼미더머니12'까지 정복한 김하온이 뭉클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2일 밤 방송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 마지막 회에서는 톱5 김하온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의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최종 결과 김하온이 1위, 나우아임영이 2위를 기록했다. 김하온은 현장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모두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하온은 우승 직후 "처음 '쇼미더머니' 나오기로 마음 먹은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이 제가 생각했던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말해 객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지만 그걸 극복하게 해 준 지코, 크러시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라며 두 사람을 비롯해 팀원,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보러 와준 엄마, 아빠 사랑하고, 집에 있는 형도 사랑한다. 앞으로 내 행보를 더 지켜보 달라"라고 자신했다.

이어 객석의 부모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하러 간 김하온. 김하온 아버지가 울컥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김하온은 "열여덟살 짜리가 자퇴한다고 까불 때부터 마음고생 많았을텐데,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아들 믿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지코 또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도전을 이어온 친구다. 이 친구가 우리 팀에 온 순간부터, 세미파이널 이후에는 우승 밖에 길이 없다는 생각으로 같이 했다"라며 "정말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친구다. 될 때까지 하면 뭐든 하나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정확히 보여준 것 같다. 저희가 펼쳐 준 도화지 위에 멋진 그림, 시를 그려서 여러분께 남겨준 것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크러쉬 및 타 프로듀서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참가자들도 힘들지만 프로듀서 분들이 정말 뒤에서 고생 많이 한다. 전쟁이다.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크러쉬 또한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하온이가 우승을 해버렸다. 증명을 해버렸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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