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8’ 오로라 출신 이정은 “자폐아 키워, 심수봉 위로” [TV온에어]
2026. 04.01(수)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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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 그룹 오로라 출신 이정은이 등판했다.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8’에서는 전현무 진행 아래 가수 심수봉 모창능력자 대결이 공개됐다.

이정은은 “2010년에 걸 그룹 오로라로 활동했다. 메인 보컬이었다”라면서 “‘따따블’이라는 곡이 있었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자신이 심수봉 음색을 지녔다고 반가워했다며, 이 오디션으로 오로라에 합류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오로라는 활동하지 않고 있다. 이정은은 “제가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지만, 가끔 세상에 덩그라니 단둘에 남겨진 기분이 든다”라면서 남모를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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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런데 공교롭게 딸이 피아노를 잘 친다. 그래서 딸이 피아노를 치고 제가 그 피아노 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오길, 염원하고 있다”는 소원을 전했다.

그는 “심수봉 선생님 노래 중에 아이들에 대한 곡이 꽤 있다. ‘무궁화’라는 곡이 있는데 좋아한다”라면서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그는 결국 딸 생각에 마음이 미어지는 듯 울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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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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