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병역 비리 사과문 “비겁했다” [전문]
2026. 03.27(금)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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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는 혐의를 받은 빅스 라비가 잘못을 인정 사과했다.

라비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담은 심경을 전했다.

라비는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됐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됐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꾸며,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하 라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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