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외도부부 아내, 이호선·남편 만류에도 음주 "배신감 든다" [TV온에어]
2026. 03.27(금) 06:30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20기 '외도부부' 아내가 결국 다시 술에 손을 댔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0기 '외도부부'의 삼당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이호선 상담가는 '외도부부'에게 가장 시급한 조치로 아내의 알코올 의존중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내가 술을 마시려고 할 때마다 제지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라고 조언했다.

이후 이호선 상담가는 '외도부부'와 함께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아내의 알코올 의존중을 치료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이에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에게 술을 끊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외도부부' 아내는 대답을 망설였다. 이호선 상담가는 "당장 안 되는 건 나중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호선 상담가는 "현아 씨는 병원 도움 받아가면서 아이를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이 아이 살려야 하지 않냐. 아이에게 치료 받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이 아이 붙잡고 미안하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고 했다.

고민 끝에 '외도부부' 아내는 "치료 받겠다"고 개선 의지를 비쳤다. 이에 남편은 "단번에 네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으면 깊게 생각해 보고 마음이 다 잡아진다고 했을 때 대답했을 때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내의 결심을 지지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우리는 무조건 오늘부터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이 없는 거다. 그렇게 해서 내일을 만들어가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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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의 알코올 의존증 치료 받겠다고 이호선 상담가와 약속한 당일에도 술을 찾았다. 이에 남편이 만류하자 아내는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줄이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억지를 부렸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남편은 "나보고는 강하게 나가라고 하는데 자기가 그렇게 나오면 나는 한 없이 약해지지 않냐. 걱정돼서 그러는 거다"라고 했다.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그러면 나를 정신병원에 넣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아내의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서라면 병원에 강제 입원 시킬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남편의 대답에 아내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아내는 제작진에게 "강제 입원은 절대 안된다. 내 남편이 그러면 내가 참을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안 참을 거다"라고 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병원에 넣은 마음대로 해라. 너는 이 캠프에 올 때 이혼할 생각으로 온 거다"라면서 "내가 개선할 여지가 있겠다고 했지 바로 끊겠습니다라고 하고 온 거냐. 상황이 이렇게 되면 네가 모른 척 하고 맥주 한 병 사와서 같이 먹으면서 다시 기회를 가져보자라고 좋게 말할 수도 있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상간남한테도 내가 놀아났지만, 너한테도 내가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나게 배신감이 크다"라고 했다. 아내의 주장에 남편은 결국 자리를 나섰다. 아내는 남편이 방을 나서자마자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해 답답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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