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허안나,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 남편 오경주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들은 도합 연애 7년, 결혼 8년 째였다. 무려 15년 째 서로를 아는 이들은 친구 같기도 했지만 성향이 다소 달랐다.
오로지 남편의 관심을 갈구하는 허안나의 수다스러운 모습과 달리, 남편은 늘 무덤덤하고 ‘단답’으로 일관하는 상태였다. 아침에도 둘은 얼굴도 마주하지 않은 채 TV만 보면서 식사를 했다.
허안나는 끊임없이 어제 일을 물었지만 남편은 단답으로 라면을 먹는 데만 집중했다. 이에 관해 남편은 “사실 티키타카가 잘 안 된다”라면서 허안나의 말에 살갑게 대답하기 어려운 성향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허안나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공구(공동 구매)’에 집중하고 있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일에 관련, 집에 끊임없이 오는 택배 탓에 다소 스트레스가 쌓인 눈치였다.
허안나는 공구 물건들을 꺼내들고 남편에게 “이거 해줄까”라면서 관심을 요구했지만 무뚝뚝하고 무덤덤한 그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소 다른 이 부부, 15년 째 맞춰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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