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복귀… 유연석과 대립 구도
2026. 03.12(목) 14:30
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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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김경남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경남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연출 신중훈)로 시청자를 찾는다.

그가 맡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은 냉혹한 승부사로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엔 균열을 품고 있는 인물. 김경남은 거침없는 야심과 승부욕으로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경남은 극 속에서 결핍과 욕망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왔다. 그는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 금형그룹 부회장 원종수 역을 맡아 성공에 대한 집착과 강한 열등감을 지닌 면면을 다양하게 그려냈다. 특히 김경남은 몰락을 앞둔 캐릭터를 동공과 호흡의 떨림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이내 체념의 과정을 밟아가며 폭넓은 감정적 변주를 선보였다.

그는 연극 ‘킬롤로지’에서 게임 개발자 ‘폴’ 역으로 분해 탁월한 완급 조절로 지루할 틈 없는 독백을 전개했고, 뒤틀린 심리를 지닌 인물을 흡인력 있게 소화하여 호평받았다.

김경남은 이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빙의한 신이랑(유연석)과 정반대에 서서 마주하며 대립 구도를 그린다.

한편 김경남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 이솜 등이 출연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내일(13일, 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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