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세대 연결하는 음악하고파"… 누에라 '팝 잇 라이크'로 신나는 컴백 [종합]
2026. 03.09(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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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팝 잇 라이크' 누에라(NouerA)가 8개월 만에 팬들 앞에 선다.

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누에라 미니 3집 '팝 잇 라이크(POP IT LIK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팝 잇 라이크'는 누에라 데뷔부터 이어온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의 서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확장해 나가는 스핀오프 앨범이다. 누에라는 '팝 잇 라이크'를 통해 아이돌로서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트렌디한 스트리트 감성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와 '실루엣(SILHOUETTE)', '에이리스트(A-LIST)', '위 아 영(WE ARE YOUNG)'까지 총 4개 트랙이 담겨있다.

◆ 8개월 만에 돌아온 누에라 "저희가 어떤 팀인지 보여드릴게요"

이날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누에라의 현준은 "짧지 않은 공백이었다. 저희 누에라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준표는 "2집 활동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데뷔 쇼케이스 이후 2번째 쇼케이스다 보니까 데뷔만큼 떨리는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유섭은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했다"라며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판은 "저희를 기다려준 노바에게 감사하다. 보고 싶단 말 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고, 미라쿠는 "이전과 다른 콘셉트로 컴백하게 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현은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저희가 더 열심히해서 '팝 잇 라이크'를 통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고, 현준은 "8개월 만에 컴백인데, 새 콘셉트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준비했다. 누에라가 어떤 팀인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자부했다.

누에라는 지난 2월 21~2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HALLE 45에서 열린 'K팝 레볼루션'(K-POP Revolution)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에 대해 기현은 "마인츠에서 저희 곡을 포함한 다양한 커버곡을 보여드렸다. 긴장하고 떨렸지만, 관객분들의 호응과 함께 따라 불러주시면서 컴백 전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6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누에라다. 이들은 "벌써 1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라며 "노바 분들과 택시를 타는 이벤트를 했는데 화제가 많이 됐던 것 같다. 노바들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노바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기현은 멤버들과 나눈 이야기를 묻자 "항상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만 이번 3집 앨범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았다. 멤버들과 서로 속마음을 드러내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더 즐겁고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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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레이와 협업한 누에라 "음악·퍼포먼스 적으로 많이 배워"

이번 '팝 잇 라이크'를 선보인 멤버들은 "신곡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긴장되기도 하지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긴장됐지만, 그만큼 설렘이 컸던 무대인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활동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엑소 레이와의 협업 과정도 소개했다. 레이와의 관계에 대해 판은 "저랑 린이 중국에서 연습생을 했을 때, 레이 님의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많이 알려주시고, 레이 님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이번에도 같이 프로듀싱을 해주셔서 영광이었다. 레이 님과 같이 있을 때 음악과 퍼포먼스 적으로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현준은 "레이 선배님이 전체 프로듀싱을 해주셨는데, 첫 포인트 안무도 만들어주시고, 녹음도 직접 디렉팅을 봐주셨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주신 애드리브와 멜로디 라인까지 있어서 다채롭게 나왔던 것 같다. 앞으로도 레이 선배님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준표는 "레이가 프로듀싱을 하면서 줬던게 저희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해주시기도 했다. 우리가 여기에 가만히 발전하지 않으면 곡을 소화하지 못할 것 같았다. 멤버들 전원 다 재해석을 하고 어떻게 해야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작업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레이에게 받은 조언에 대해 묻자 판은 "이번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렸다. 그랬더니 '너네가 최고다'라는 칭찬받았다. 어제 준비하느라 이런 칭찬을 받아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멤버들도 이 자리에서 처음 듣게 된 칭찬이라고. 현준과 린은 "너무 좋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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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서사 변화에도 누에라의 서사는 아직 진행 中

콘셉트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발의 머리를 자르고 돌아온 유섭은 "이번 콘셉트에는 이 머리가 어울릴 것 같아서 신중한 논의 끝에 이 머리를 하게 됐다"라며 헤어 스타일 변화를 언급했다.

뮤직비디오 속 코인과 돈에 대해서 준표는 "뮤직비디오에 코인이나 돈이 많이 나온다. 돈을 상징한다기보단 저희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코인을 찾아 가지고 도망 다니며 우리의 갈길을 가는 곡이다. 그런 재미 요소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다양한 분들과 함께 공감하는 것들을 이루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3집이 중요한 게 전과는 또 다른 장르로 나왔기 때문에 이런 장르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콘셉트 변화로 인한 서사 변경 및 이미지 변화에 대해 이들은 "누에라의 서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확장된 모습 속에서 누에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

준표는 "저희 팀 명처럼 공감을 얻어내며 온 것 같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활동하고 싶다"라고 강조했고, 기현은 "저희 누에라는 계속해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누에라는 KBS2 예능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을 통해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이날 저녁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세 번째 미니 앨범 '팝 잇 라이크'를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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