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김승수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 학을 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고주원의 집에 초대된 배우 이민우,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총각 세 사람은 자신들을 향한 오해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25년간 가장 많이 받은 오해가 기혼자, 애가 있다는 소리였다"라고 말했고, 이민우는 "나도 기본이 애가 둘, 아니면 돌싱이라는 소리였다.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몰리 결혼했다는 얘기였다"라고 토로했다.
이민우는 "김서형과 이미 결혼한 사이라는 가짜 뉴스까지 있었다”라며, 심지어 "포털사이트에서 바로 해명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분조차 없는 사이임에도 시스템 오류로 인해 순식간에 부부로 묶였다는 것.
게다가 이민우는 "어떤 기자가 오빠의 숨겨진 아들을 찾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던 일화까지 전했고, 루머가 심각했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김승수도 박세리와의 가짜 결혼설을 언급했다. 그는 "박세리 씨랑 같이 예능을 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AI에서 가짜 뉴스를 생성하더라"라며 "난 이미 동거하고 있고 신혼집에 살고 있다고 뉴스가 났다. 난 박세리 씨 번호도 모른다"라며 억울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 어머니는 "교회 가면 아들 결혼하냐고 묻더라. 아니라고 해도 안 믿었다. 승수한테 전화가 왔길래 '박세리가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을 꺼내니까 '엄마, 그러지 마'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민우는 이날 연애 사실을 공개해 김승수와 고주원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저번에는 없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놀라워 했다.
결혼과 관련해서도 이민우는 "작년이나 재작년까지만 해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열어놓고 잘 생각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