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태 업고 튀어", 100만 임박 김선태 유튜브… 광고 요청 쇄도 [이슈&톡]
2026. 03.05(목) 10:3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 '충주맨' 김선태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앞둔 가운데,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김선태의 개인 채널은 구독자 93.7만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의 가파른 상승 추이를 고려하면 조만간 100만 고지도 여유롭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선태가 처음 공개한 2분 남짓의 짧은 영상 '김선태입니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38만회를 기록했다. 영상 속 그는 "제 나이가 곧 40이다. 더 늦기 전에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라며 "돈을 더 벌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3만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앞다투어 협업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그의 전 직장인 충주시 채널의 댓글을 시작으로 경찰청과 육군, 티빙, 유튜브, SBS 스포츠 등 취업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기업들의 댓글 행렬에 구독자들은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 기업들은 수많은 잠재 고객이 모인 댓글창에서 홍보전을 펼치며 김선태와의 첫 협업을 고대하는 분위기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뿐 아니라 여행사부터 치킨 브랜드, 대형 식품 기업까지 김선태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바라는 기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선태 업고 튀어"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히 광고 모델 제안을 넘어, 기업 공식 계정들이 댓글창에서 재치 있는 '주접 댓글' 대결을 펼치며 김선태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쓰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꾼 김선태만의 기획력과 팬덤에 가까운 대중적 지지도가 상업 광고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로 유추된다.

일부 누리꾼은 "여기가 취업 박람회보다 기업체가 많아서 구직한다"라며 자신의 스펙을 올리는 등 김선태의 채널은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유쾌한 소통의 장이 되는 분위기다.

김선태는 공공기관인 충주시 유튜브를 구독자 97만 명까지 끌어올린 인물이다. 지난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청 뉴미디어 팀장을 맡은 김선태는 기존 지자체 홍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후 7년 만에 팀장급인 6급으로 특별 승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선태 유튜브]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