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C하루' 상표권 문제를 두고 방송인 조하루, 남상완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남상완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남상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MC하루'라는 이름과 관련해 여러 주장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어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조하루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상완에게 상표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년 간 MC하루로 살아왔다며 "2024년 제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고 등록 절차까지 완료됐다"라고 강조했다.
남상완은 상표가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라며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 이름이 대중과 수요자에게 누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지가 함께 고려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이라며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상완은 자신이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현장 무대, 기업 행사, 지역 축제,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오프라인 활동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해왔다며 상표권 침해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남상완은 유튜브 활동 데이터 또한 2018년 2월 6일부터 확인이 된다며 "상대방보다 나이가 어릴 수 있지만,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짚었다. "상표 문제는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다.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남상완, 조하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