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충주맨으로 활약한 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김선태 주무관의 청와대 행을 제안받았단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김선태 주무관을 만나 채용을 제안했다. 다만 김 주무관은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맨'으로 알려진 충주시 유튜브 관리자 김선태 주무관은 구독자 97만 명까지 끌어올린 인물이다. 지난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청 뉴미디어 팀장을 맡은 김 주무관은 기존 지자체 홍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후 7년 만에 팀장급인 6급으로 특별 승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13일 김선태 주무관은 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75만 명을 확보하며 지자체 유튜브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김선태 주무관 퇴사 소식 이후 많은 구독자가 이탈했지만 많은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퇴사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부 갈등설이나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개인적인 목표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정이라 강조했다. 동시에 동료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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