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결혼 앞두고 연이은 구설수...교제시기→웨딩촬영지 논란 [이슈&톡]
2026. 02.19(목)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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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각종 구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최준희는 일본 현지 웨딩 화보가 공개된 뒤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배경에 대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아이들의 넋을 기리는 사찰의 공간 '미즈코쿠요우(水子供養, 수자공양)'이라고 밝히며 경사스러운 웨딩 촬영지로는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에 자주 촬영 나가시는 한국 작가님이 지정해서 찍어주신 건데 그 큰 도쿄에서 내가 어찌 알았겠나"라며 "난 웨딩 촬영 협찬으로만 9건 넘게 찍었는데 저 사진 하나만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었겠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해당 사진은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매체가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했다고 강조하며 논란 확산과 비판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최준희는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랐다.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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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예비 신랑의 나이, 연애 기간과 관련한 잡음도 들렸다. 일부 매체는 최준희가 11세 연상의 남성과 5년째 열애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준희가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인 남성과 교제했다는 계산이 나와 논란이 증폭됐다.

최준희는 16일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다. 그런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됐다"라며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최준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에 대한 정보 공개를 조심스러워하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 앞으로의 제 앞날은 제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꿔 가겠다"라는 당당한 태도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따른 의혹을 일축시켰다.

최준희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과 자극적인 표현들로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 소비되는 모습은 조금 표독스럽고 욕심스러워 보였다. 조회 수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삶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 결혼으로 인해 저희 가족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피해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부디 정확한 팩트 체크 후에 글을 올려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3세다. 그는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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