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퇴사' 충주맨 언급 "홍보대사 시키더니 본인은 사직서 냈다" (볼륨을 높여요)
2026. 02.17(화) 22:55
배우 박정민
배우 박정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정민이 최근 퇴사 소식으로 화제가 된 '충주맨',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언급했다.

17일 저녁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박정민에 대한 사연과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받던 중, 한 청취자가 "충주 홍보대사 되신 것 축하드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박정민은 "충주맨이 저한테 홍보대사 시키고 사직서를 냈다"라며 "제가 유튜브 출연하고 (내 휴대폰에) 충주 마스코트도 붙여 놨는데 본인은 사직서를 냈다"라며 배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최근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정민은 본적이 충주이며, 부모님 등 가족과 친척들이 충주에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평소 충주맨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박정민이 이를 수락하면서 그는 향후 2년 간 홍보대사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실제 위촉장까지 수여됐다.

하지만 박정민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인 지난 13일, 김선태 주무관 퇴사 소식이 알려지며 온라인 상의 뜨거운 화제가 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남은 휴가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충주맨 왕따설이 불거지는 등 그의 퇴사를 두고 여러 의혹이 일었지만, 김선태 주무관이 따로 글을 작성해 직접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9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충주시 유튜브는 나흘 만에 구독자 수가 75만 명 대로 급감했다.

한편 박정민은 영화 '휴민트' 홍보 활동을 비롯해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주인공 파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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