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소속사로부터 수억 원대 부동산을 가압류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황정음의 전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향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으며, 이와 관련한 추가 입장은 별도로 드리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황정음 소유의 이태원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에 가압류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0일 이를 받아들여 가압류를 결정했으며, 청구 금액은 약 2억82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정음은 와이원엔터 소속으로 100% 지분을 보유한 1인 기획사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공금 약 42억 원을 가상 화폐 투자와 개인 카드 결제 등에 사용한 혐의, 횡령으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그는 별도의 법인을 통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 배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고, 해당 통보는 수용되어 양측 간 전속계약은 이미 종료되었다"라고 알렸다.
◆ 이하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당사와 황정음 배우 관련 이슈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으며, 이와 관련한 추가 입장은 별도로 드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